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최상위 모델인 ‘Q시리즈’ HW-Q990B와 초슬림 디자인이 돋보이는 ‘슈퍼 슬림 사운드바’ HW-S800B로, 음질 향상은 물론 TV와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혁신을 이뤘다는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Q시리즈 HW-Q990B는 11.1.4 채널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3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기존 모델 대비 개선된 ‘Q 심포니(Q-Symphony)’ 기능을 적용했다.
Q 심포니는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했을 때 두 기기에 설치된 스피커를 동시에 이용해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삼성 독자 기술이다. 기존에는 TV의 일부 스피커만 활용했지만 신제품에서는 TV 스피커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돼 한층 풍부한 음향을 구현한다.
삼성 Neo QLED 8K TV(QN900B 시리즈)와 연결하는 경우 최대 22채널(사운드바 16채널 + TV 6채널) 스피커를 모두 활용,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슈퍼 슬림 사운드바 HW-S800B는 높이 38mm·두께 40mm의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으로 삼성 ‘더 프레임’과 함께 벽에 걸었을 때 돌출되지 않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으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 ‘더 프레임’의 베젤 색상과 매칭되는 브라운, 티크 색상 커버 스킨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슈퍼 슬림 사운드바는 초슬림 사이즈이나 좌우 양쪽에 두개의 탑 스피커를 탑재하고 3.1.2 채널을 구현해 돌비 애트모스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아 지난 2013년말 미국 캘리포니아에 삼성 오디오랩을 설립하고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들은 이의 결과물이다.
삼성전자는 Q시리즈와 슈퍼 슬림 사운드바를 포함해 상반기 내 13개 이상의 신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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