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016년 6월부터 시청각장애인 맞춤형 영화 VOD인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처음 자막 서비스를 지원해 왔고 소외계층의 시청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ESG 활동으로 계속 이어왔다.
최근에는 시청각장애인 외에도 자막 지원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육아나 수험생자녀를 생각하여 볼륨을 작게 틀 때, 주변 소음이 큰 공공장소나 대중교통 이용할 때, 배우의 대사를 정확히 듣고 싶을 때 등 자막이 중요하게 작용된다.
올레 tv는 이런 고객 니즈와 시청 행태에 맞춰 시청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존에는 콘텐츠 공급사로부터 받은 일부 배리어프리 콘텐츠(명칭: 가치봄 영화)만 제공했는데 직접 제작을 통해 자막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유료방송서비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건 KT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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