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 8일 강원지역을 위한 5천만원 기부에 이은 2차 기부이다. 팬클럽 회원들은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정동원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해 성금을 마련했다.
팬클럽 측은 “산불로 인해 집과 터전을 잃으신 울진 주민분들의 막막한 심정을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북적십자사는 기탁받은 성금을 울진군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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