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월 빅데이터 분석 1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한달간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순으로 조사됐다. ​​

1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6일까지의 143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913만91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브랜드 빅데이터 7,801만1,240개와 비교하면 11.38%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를 측정할 수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2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일동제약, 신풍제약, 셀트리온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대웅, 한미사이언스, 동국제약, 보령제약, 에스티팜, 대원제약, 제일약품, HK이노엔, 삼성제약, 동화약품, 코미팜, 부광약품, 박셀바이오, 한국파마, 종근당바이오, 유나이티드제약, 메드팩토 순으로 분석됐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 대표 임존종보 ) 브랜드는 참여지수 461,890 소통지수 389,498 커뮤니티지수 553,343 시장지수 10,135,3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540,115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2,961,727과 비교하면 10.97%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제약 상장기업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브랜드 빅데이터 78,011,240개와 비교하면 11.38%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8.52% 하락, 브랜드 소통 12.15% 하락, 브랜드 확산 7.76% 상승, 브랜드 시장 12.36%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

그는 이어 "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 대표 임존종보 ) 브랜드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하여 2019년말 기준 36.2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고 덧붙였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