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루소 형제' 제작사 AGBO에 5억 달러 투자

심준보 기자

2022-01-06 09:19:11

넥슨, '루소 형제' 제작사 AGBO에 5억 달러 투자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넥슨(NEXON Co., Ltd. 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 (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은 6일 세계적인 영화 감독 루소 형제(Anthony and Joe Russo)와 프로듀서 마이크 라로카(Mike Larocca)가 설립한 AGBO 스튜디오에 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넥슨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 베테랑인 닉 반 다이크(Nick Van Dyk) 수석 부사장이 이끄는 넥슨 필름&텔레비전(Nexon Film and Television)조직이 주도하였으며, 2022년 상반기 중 최대 1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투자로 AGBO의 지분을 38% 이상 확보해 최대주주인 AGBO 경영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한 단일투자자가 된다. 또 넥슨 필름&텔레비전의 닉 반 다이크와 팀 코너스(Tim Connors) 수석 부사장이 AGBO 이사회에 합류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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