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군위성통신체계 - II‘ 위성단말기 공급 시작

심준보 기자

2021-12-29 11:03:21

한화시스템, ‘군위성통신체계 - II‘ 위성단말기 공급 시작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29일 지난 9월 방위사업청과 계약한 ‘군위성통신체계 - II 망제어 시스템 및 지상단말기 양산’을 수행해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위성통신체계-II’는 기 전력화 된 ‘군위성통신체계’을 대체해 미래 전장 환경에서 요구되는 ▲대용량 데이터 전송 ▲고속 항재밍 링크 ▲전군 통합 음성∙데이터 전송 운용이 가능한 효율적인 군전용 위성 기반 통신 체계다.

이번 휴대용 위성단말기 납품을 시작으로 2024년 3월까지 휴대용∙운반용 단말기 및 망제어시스템이 순차적으로 전력화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납품은 군위성통신체계-II의 전력화를 5년계획에서 3년으로 단축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정보처리속도 ▲전파방해 대응기능 ▲통신가능거리 등 향상된 기능을 보유한 군위성통신체계-II의 활용을 계획보다 앞당기며 빠르게 최초의 군 전용 위성통신 능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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