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카카오 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올 한해동안 25건의 논문을 등재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로써 카카오는 2021년, 총 25개 학회에 35건의 AI 논문을 등재하게 됐다.
3월 Medical Image Analysis 저널에서 열린 LNDb Competition에 참가해 논문 1건을 발표하고 종합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폐 결절을 진단할 수 있는 자동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자연과학 저널 ‘Science Bulletin’에는 서울대학교, 전남대학교와 공동 연구한 논문을 1건 발표했다. 페루와 칠레 앞바다에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을 일컫는 ‘엘니뇨 현상’은 인도양과 적도 태평양 사이의 기압대 변화와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기압 진동 현상을 사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발표했다.
지난 10월 글로벌 AI 자연어이해 경진대회 ‘MS MARCO’에서는 ‘Passage Ranking’ 분야 1위를 차지했다. CCV-MFR·FRVT 등 컴퓨터 비전 관련 챌린지에서도 각각 2위, 4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