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치CIC, 파파고, 네이버랩스유럽, 라인에서 발표한 논문까지 합치면 올해 네이버 및 관계사에서 글로벌 학회에 발표한 논문은 112건에 달한다. 특히, ICASSP, Interspeech, ICCV, EMNLP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학회들에서 두 자리 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는 글로벌 연구 그룹 중에서도 상위 수준의 성과다. 정규 논문 발표 외에 학술지, 워크샵, 챌린지까지 포함하면 한 해동안 네이버·NLE·라인에서는 무려 185건의 AI 논문을 등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네이버는 국내 ‘초대규모 AI’ 분야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글로벌 학계에서 한국어 AI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지난 11월 네이버는 국내 최초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에 대한 논문을 ‘EMNLP 2021’에서 발표하며 한국어 AI를 글로벌 자연어처리 학계에 소개했다. 이어, 최근 진행된 ‘NeurIPS 2021’에서는 네이버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KLUE(Korean Language Understanding Evaluation)’를 발표하며, 한국어 AI 연구의 저변 확장에 기여했다. KLUE는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 20여곳이 참여한 최초의 한국어 자연어이해(NLU) 벤치마크 데이터셋으로, 언어 모델의 정확한 성능 평가와 효과적인 AI 학습을 위해 필수적이다.
특히 이번 ‘NeurIPS 2021’ 학회에서는 네이버가 개최한 워크샵이 전세계 연구자들의 관심 속에 성료되며 네이버 AI 연구 그룹의 글로벌 위상과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네이버 클로바 및 네이버랩스유럽의 연구원들이 구글 브레인, 튀빙겐 대학(University of Tübingen)과 공동 개최한 ‘ImageNet: Past, Present, and Future’ 워크샵에서 ‘이미지넷’ 데이터셋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올가 루가코프스키(Olga Russakovsky) 교수를 비롯해 해당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 13명이 강연했으며, 온라인으로는 이례적으로 4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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