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코로나 전후 상권 대분석…‘압구정·청담 뜬다’

심준보 기자

2021-12-23 10:38:43

자료 제공 =  SK텔레콤
자료 제공 = SK텔레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3일 ‘지오비전(Geovision)’을 통해 상권 별 업소 수ᆞ카드 매출·유동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1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을 SK텔레콤 뉴스룸에 23일 공개했다.

SKT는 전국에 활성화된 상권 중 올해 월 평균 매출이 상위인 100곳을 선정, 해당 상권의 코로나 전후(2019년~2021년)기간의 업소 수ᆞ카드 매출·유동인구 등을 ‘지오비전’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2021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 중 가장 많은 월 평균 매출을 기록한 상권은 압구정역이었다. 압구정역 상권이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은 SKT가 2012년 상권 분석을 시작한 이래 최초다.

압구정역 상권은 2021년 하루 평균 1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 평균 유동인구는 23만명으로 전국 31위 수준이지만, 유동인구당 매출 기준으로는 약 59,000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았다.

SKT는 명품 매장·고급 레스토랑·병원이 많은 압구정역 상권이 코로나로 내수 소비가 고급화되는 현상의 수혜 지역이 됐다고 분석했다.
2019년 120위권에서 올해 59위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순위가 오른 청담역 부근 상권도 압구정역과 같은 내수 소비 고급화의 수혜지역으로 분석됐다.

청담역 부근 상권은 일 3만3000명으로 일 유동인구가 100대 상권 중 가장 적지만, 명품 매장과 고급 스튜디오 및 병원이 많아 유동인구당 매출이 약 3만 3천원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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