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보생명은 이번 메시지는 '겸손은 머리의 각도가 아니라, 마음의 각도다'란 이번 '겨울편' 문안은 이동규 교수의 칼럼 '겸손'에서 발췌했다고 밝혔다.
정상급 경영평가 전문가인 경희대 경영대학원 이동규 교수는 단 두 줄의 짧은 문장으로 긴 울림을 주는 저서 '두줄칼럼'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 문안인 '겸손'은 겉치레가 아닌 진정성을 갖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를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너도나도 타인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자신의 소리를 내는 것에만 몰두하는 현실이지만 다가오는 새해는 겸손한 경청의 자세로 시작해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면서 "내년 2월말까지 이 문구가 걸린다"고 밝혔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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