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투자자보호위원회·내부통제위원회’ 신설

심준보 기자

2021-11-17 16:06:17

빗썸, ‘투자자보호위원회·내부통제위원회’ 신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빗썸(대표 허백영)이 17일 가상자산 투자자보호위원회(이하 투자자보호위)와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빗썸의 투자자보호위는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에 따른 위법 행위를 신속하게 조정하고 투자자 보호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하는 사내 기구다.

빗썸은 외부 인력이 주축이 되는 투자자보호위를 신설함으로써 임직원의 코인 상장 관련 비위행위, 특금법 위반 행위 등을 모니터링하고 거래소의 투명성과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준법활동을 관리·감독받을 예정이다.

투자자보호위는 ▲금융업계 ▲학계 ▲법률·회계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동위원장은 추천을 통해 선임한 1인과 허백영 대표이사가 선출될 예정이며 빗썸 내부절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빗썸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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