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UAM 상용화 위한 운용모델 선봬

심준보 기자

2021-11-11 11:27:41

SK텔레콤, UAM 상용화 위한 운용모델 선봬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는 11일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SKT와 협력 기업들은 김포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공항 실증’을 통해 ‘에어택시’로 불리는 UAM의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분야 관련 핵심 역량을 종합적으로 입증했다.

이날 SKT는 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3분 가량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 사이를 상공과 지상 이동통신망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했다.

항공기가 오가는 공항에서 UAM이 뜨고 내릴 때 안전하게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UAM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항 시설을 이용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가능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시연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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