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디벨로퍼 역량 강화 수익구조 다변화

유경석 기자

2021-11-01 18:07:32

캡스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및 자산운용 업무협약 체결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와 캡스톤자산운용 김윤구 대표(오른쪽)가 지난달 29일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와 캡스톤자산운용 김윤구 대표(오른쪽)가 지난달 29일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빅데이터뉴스 유경석 기자] 롯데건설이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해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도모한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잠원동 본사에서 캡스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및 자산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자산운용사 지분투자를 통해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종합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롯데건설은 건설출자자로서 향후 캡스톤자산운용이 참여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시공자로 참여 가능하고, 캡스톤자산운용은 펀드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국내 블라인드펀드와 투자목적의 프로젝트펀드 조성 및 운용 등 우량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 개발을 통해 사업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캡스톤자산운용은 2010년 5월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아 출범한 부동산 투자 및 금융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투자운용전문그룹이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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