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비함정 승조원들을 대상으로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실시됐으며, 해수부 지정 우수사업장 소속 전문가의 팽창식 구명뗏목 내부 구성품 활용법 등 교육과 직접 시범을 통해 참여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신속 대처 요령 ▲다수 인명 해양 사고 발생 시, 안정적 승객 구조 방법 ▲구명뗏목 구성품을 활용한 함정 승조원 생존능력 향상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신호홍염 등의 구조신호품을 직접 발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구명뗏목 교육을 통해 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신속한 대처로 함정 승조원 생존능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전문가의 현장 설명 교육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장품 확인, 사용 등으로 중요성이 인식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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