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등 해상 부유물이 선박 추진기(스크류)에 감기면서 발생하는 선박 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특히 부유물 감김 사고는 전체 선박 사고 중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해해경청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전체 선박 사고 993건 중 121건이 부유물 감김 사고다. 이는 연간사고 발생량의 12%에 달하며, 기관 손상 사고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또 버려진 어구가 바다 속에서 어획을 계속하는 유령어업으로 인해 연간 어획량 중 10%의 수산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어민들의 안전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현수막과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조업 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해상안내방송을 실시하고, 목포시 평화광장 내 바다분수 레이저 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승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바다에 방치된 폐어구가 줄어들면 어선 사고와 수산업 피해를 모두 예방하는 효과를 꾀할 수 있다”며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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