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관심도·호감도' 급등…국민들 '무한 신뢰와 지지' 보였다

취임후 14개월간 코로나19 국난 맞은 정 총리 최근 1년간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김수아 기자

2021-03-15 1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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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내 녹색 점선은 데이터 증감 추세선 / 자료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지난해 1월14일 대한민국 국무총리에 취임한 정세균 총리는 취임 1주일도 안된 같은달 2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발 사태와 직면했다.

행정부서를 사실상 일일이 챙겨야 하는 실무형 지도자로서 정세균 총리는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최대 위기 앞에서 국가 경영 능력 시험대에 놓이게 된 것이다.

최근 1년간 총리 수행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라는 국난 극복 과정에서 국민들은 매우 후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기간을 대상으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정세균 총리' 키워드로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정세균 + 총리'를 키워드로 한 포스팅 수, 즉 국민들의 관심도는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개월 동안엔 날짜가 28일까지 밖에 없는 2월을 제외하곤 월 관심도가 8만건을 훌쩍 넘어섰다.

정 총리는 지난해 3월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가 극에 달했을 때 8만건을 넘긴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11월까지 8만건을 넘긴 적이 없었다.

특히 지난해 10월만 해도 국민들의 관심도가 거의 바닥이었지만 코로나19의 전파력을 감안할 때 성공적으로 방역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최근 국민들 사이에서 급속 확산하면서 최근 관심도가 급상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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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에 대한 호감도도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률과 중립률을 합친 호감도는 지난해 3월 66.7%에 불과했으나 최근 6개월동안은 최저 82.3%, 최고 90.9%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다.

반면 포스팅 내에 부정어가 많은 부정률의 경우 지난해 3월 33.3%에 달했으나 이후 꾸준히 추세적으로 낮아지면서 최근 6개월동안 최저 9.1%를 찍기도 했다.

정치 특성상 정치인이 한 자릿수 부정률을 찍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국민들의 평가가 매우 좋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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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의 포스팅내 어떤 단어들이 많이 나왔는지 살펴봤다.

톱 50위 연관어 중 17개가 코로나19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다.

정세균 총리의 1년간 포스팅 수는 총 76만3,877건이었는데 '대책'이라는 키워드가 무려 31만1918회 나온 것이다.

이어 ▲안전 26만264건 ▲국민 24만8541건 ▲대응 22만279건 ▲바이러스 22만3994건 ▲방역 21만9151건 ▲재난안전 20만5570건 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3개 연관어는 '정부' '청사' '논의' '문제' 등으로 상당수가 사실상 코로나19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단어들이었다.

한마디로 정총리는 최근 1년간 코로나19라는 국난 극복 과정에서 중심에 서있었으며 국민들은 '방역 총리'로서 호평을 하고 있음이 빅데이터로 확인되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국가적 위기 앞에서 국민들은 최근 단호하면서도 일관성있게 감염병 위기를 극복해가고 있는 정 총리의 국가 경영능력에 대해 신뢰와 호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표본 조사가 아닌 사실상 '전수 조사'격인 빅데이터에서 민심 변화가 감지된 만큼 향후 정 총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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