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양오염사고 예방 위해 유조선 사고대비 현정점검

오중일 기자

2020-11-30 15:54:46

부안해양경찰서청사 전경./사진=부안해경
부안해양경찰서청사 전경./사진=부안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유조선에서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입항 유조선의 사고대비와 현정점검을 통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 호 원유 유출사고처럼, 많은 기름을 싣고 다니는 유조선에서의 사고는 개인의 피해가 아닌 국가적인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유조선에는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법적 기준이 요구된다.

부안해양경찰서 관할의 2019년도 해양시설 4개소 유류 물동량 9,560㎘ 중 유조선을 통해 들어온 양은 7,010㎘로 전체 유류 물동량의 73%에 달했다.

이에 부안해경은 이런 유조선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입항 유조선의 스케줄을 확인·전파하고 경비함정 및 파출소를 통한 사고대비와 현장점검을 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관내 입항하는 유조선에 대하여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제자재·약제 정수량 비치 외에도 관리 상태를 확인 할 예정이다.
부안해양결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 염해규는 “관리가 잘된 소화기는 화재 상황에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해양오염 방제자재도 마찬가지로 법 기준에만 맞춰 구비해둔 자재가 관리 등의 문제로 그 기능을 상실한 상태라면 없는 거나 다름없다”라며, “유조선에 비치된 자재를 신품으로 교체하는 등 해양오염 대비·대응을 철저히 하여, 해양오염사고가 발생 하더라도 그 피해를 절반으로, 더 나아가 피해가 전무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며 관내 입항 유조선들의 안전관리 및 자재 관리를 당부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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