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초긴장'

김정훈 기자

2020-11-08 18:47:25

순천시청 전경/사진=순천시
순천시청 전경/사진=순천시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순천시에서 7일 오후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해룡 신대지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신한은행 연향점 직원이다.

현재 신한은행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순천 74번 외 광주 2명, 여수 3명으로 직원은 4명이며 직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순천시는 신한은행 연향점에서 처음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517번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즉시 같은 은행에 근무하는 직원 29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9명 중 1명이 확진되고 나머지 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같은 은행 직원들이 거주하는 여수, 광양, 목포, 광주, 나주, 전주, 안양, 용인 등에 확진자의 접촉사실 및 자가격리 대상자임을 통보했다.

이번 집단 발생과 관련된 선행 감염경로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그래서 순천시는 확진자의 직업을 특정해 공개하지 않는다는 지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확진자의 직업 등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연향점은 환경검사 등 역학적인 연관성 조사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8일부터 임시폐쇄 됐다.

신한은행 관련 광주 517번 확진자는 여수 거주자로 지난4일부터 5일까지 신한은행 연향점에서 근무했으며, 5일 아침에 연향동 소재 커피숍을 방문했으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 518번 확진자는 광주 동구 거주자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신한은행 연향점에서 근무하고, 4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경까지 연향동 소재 식당 방문 후, 9시부터 10시 40분경까지 연향3지구 카페 커피볶는날을 방문했다.

순천74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신한은행 연향점에서 근무했으며 7일 오후 12시 10분부터 1시경까지 조례동 모정돈까스를 방문하고 3시에 순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전남 195번 여수시 확진자는 여수시에 거주하며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신한은행 근무외 순천 추가동선은 없는거로 확인됐다.

신한은행 직원의 가족 확진자 2명은 여수시 거주자로, 순천동선은 없다.

순천시는 현재 확진자의 구두진술 및 카드사용내역에 의한 동선을 파악해 1차 밀접 접촉자 분석은 완료했으며, 이동 동선이 확인된 장소에 대한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현재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순천 21명과 타지역 19명 등 총 40명은 자가격리 통지했으며 파악된 일반 접촉자 10명은 검사 후 능동감시 중이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전라남도에 확진자의 휴대폰 GPS분석을 의뢰해 추가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시는 추가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안전문자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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