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확진자 이송 음압 특수구급차 투입

김정훈 기자

2020-10-07 09:34:55

진도군은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구입한 음압 특수구급차를 코로나19 확진환자및 의심환자 이송에 투입한다/사진=진도군
진도군은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구입한 음압 특수구급차를 코로나19 확진환자및 의심환자 이송에 투입한다/사진=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진도군은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구입한 음압 특수구급차를 코로나19 확진환자및 의심환자 이송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그동안 일반 구급차로 감염병 환자 등을 이송해 온 군은 음압특수구급차 도입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는 물론 환자이송 인력의 2차 감염 예방을 강화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압 특수구급차는 병원 내 음압병상처럼 차량 내부 기압을 외부 대기압 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제작된 특수차량이다.

또 위급한 환자의 이송에 필요한 응급구조장비 세트, 음압덮개가 부착된 환자운반기, 저출력 심장충격기, 산소포화 농도측정기 등 20여종의 첨단장비가 탑재돼 응급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일반 구급차보다 내부 공간이 넓어 이송 중 전문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음압 특수구급차의 도입으로 감염병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이 향상됐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압특수구급차는 감염병 환자 이송뿐만 아니라 대형사고 등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시 환자 이송을 비롯해 각종 훈련 지원등에도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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