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고흥고 3학년 신록(18) 선수는 지난 17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0년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61kg급에서 인상 127kg, 용상 163kg, 합계 290kg을 들어 올려 우승했다. 신 선수가 들어 올린 용상 163kg는 한국 신기록이다.
신 선수의 이런 성과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018년부터 중·장기적으로 계획한 ‘국가대표급 선수육성 프로젝트’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도교육청은 전남 우수선수들의 타시도 유출을 막고 국내대회를 넘어 국제대회 경쟁력까지 갖춘 전남형 체육영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선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전남형 국가대표급 선수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선수에 대해 국제대회 경비 지원, 고가장비 구입, 맞춤형 체력향상 및 멘탈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신록 선수와 같은 체육영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남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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