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완도군 약산면 인근 암초에 등대 설치

김정훈 기자

2020-09-01 10:36:50

완도군 약산면 장용리 북쪽에 위치한 간출암에 세워진 새 등대/사진=목포해수청
완도군 약산면 장용리 북쪽에 위치한 간출암에 세워진 새 등대/사진=목포해수청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완도군 약산면 인근 해역에 항로표지시설인 등대(등표)를 지난달 24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새 등대는 완도군 약산면 장용리 북쪽에 위치한 간출암*에 세워졌다. 그동안 이 간출암은 만조와 농무시 약산면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해오고 있었다.

* 간출암이란 썰물 때는 바닷물 위에 드러나고, 밀물 때는 바닷물 속에 잠기는 바위

등대는 총 4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 돼 직경 4.5m, 높이 12.8m의 철근콘크리트조로 만들어졌다.

약산면 북쪽해상 주변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이 15km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등대의 불빛을 훤히 볼 수 있어 안전 항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식 진도항로표지사무소장은 “서·남해 주요 항로상에 항로표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해양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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