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태풍은 지난해 9월 발생한 링링과 진로 및 강도가 비슷하고 서해안에 큰 피해를 주었던 2002년 ‘루사’와 2012년 ‘볼라벤’과 비슷한 것으로 분석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5일부터 군 산하 전 공무원에 대한 비상 근무명령을 발령하고 각종 시설물, 산사태 위험지, 배수시설정비, 농업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췄다.
또한 강진읍 고추, 와송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와 칠량면 장미 재배농가, 출수를 앞둔 이모작 벼 재배농가, 마량항과 신마항 선착장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칠량면은 비닐하우스 200여 동이 집단화된 지역으로 대부분 시설이 10년 이상된 노후 하우스들로 태풍이나 강풍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 군수는 “이번 태풍은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태풍이 직접 통과할 시간 때에는 외출을 삼가 주시길 바란다. 또한 피해 시설물의 빠른 복구와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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