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수해피해 구례군에 조사료 220톤 기부

김정훈 기자

2020-08-24 05:45:09

21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조사료 220톤을 싣고 구례군으로 떠나는 트럭들을 보고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보성군
21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조사료 220톤을 싣고 구례군으로 떠나는 트럭들을 보고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보성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보성군 조사료 경영체 협의회가 수해피해로 사료가 모두 물에 잠겨 소와 가축들이 굶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사료 220톤을 모아 구례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조사료는 시가로 2600만 원 상당이며 220톤은 소 100마리가 6개월가량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조사료 운송은 보성지역 운송업체와 중장비 업체가 전액 무료로 지원했다.

앞서 보성군에서는 지난 13일 구례지역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방역차,살수차,굴착기 등의 장비와 운용인력 등을 지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근 지역의 어려움을 돕기위해 발 벗고 나서 준 조사료 경영체의 활동에 진한 감동을 받았다" 며 " 우리군에서도 수해피해 복구 봉사,구호물품 추가 지원 등을 통해 구례군의 아픔을 나눠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