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확진자 잇따라 발생, 공공시설 휴관 결정

김정훈 기자

2020-08-23 14:53:53

진도군 확진자 잇따라 발생, 공공시설 휴관 결정/사진=진도군
진도군 확진자 잇따라 발생, 공공시설 휴관 결정/사진=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진도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로 공공시설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우선 이달 말까지 실내 체육 시설을 비롯해 작은영화관 운영을 중단하고 노인과 장애인 복지관도 임시로 휴관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강좌나 교육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하고 도서 대출은 그대로 진행된다.

경로당은 취약계층의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고 있어 개방하기로 결정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운영하는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매뉴얼을 지정해 이행사항을 매일 점검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지금 이 시점이 2차 대유행의 갈림길이라는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수도권 지역 방문과 행사·모임·집회 등에 최대한 참가를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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