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도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확진자 20대 해경

김정훈 기자

2020-08-23 14:53:38

신안군 흑산도항 전경/사진=신안군
신안군 흑산도항 전경/사진=신안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신안군은 23일 흑산도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목포해양경찰서 흑산파출소에 근무하는 직원 A씨(전남 81번)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광주에서 볼링 동호인 모임에 참석했다가 광주 268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목포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해 근무지인 흑산도로 복귀했으며, 현재 강진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

흑산도에서 A씨와 접촉한 주민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백명이 탑승한 쾌속선을 이용해 흑산도로 들어온 만큼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 등의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신안군은 긴급 방역과 함께 접촉자를 파악하고 주민 전수조사, 쾌속선 탑승자 명단을 확보하는 등 후속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편 신안군은 파출소를 폐쇄하고, A씨와 접촉한 파출소 직원과 의경 등 9명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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