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말로만..

김정훈 기자

2020-08-13 09:57:03

사진제공=무안군 의회
사진제공=무안군 의회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무안군 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이 중대 현안을 외면한체 늦은 밤까지 술판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외출,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 및 대중교통, 음식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당부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5일 무안군의회는 전체 의원 8명중 김원중의원(민생당소속)이 불참한 가운데 나머지 7명(민주당소속)의 군의원들이 의원 간담회 명목으로 목포소재 한 고급 일식집에 모여 최고급 양주를 마시는 등 약 80만 원의 호화 술판을 벌렸다.

경비는 의회운영 공동경비인 군민들의 혈세가 쓰여졌다. 이는 무안군이 코로나19 사태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최근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공직자가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고강도 특별감찰까지 연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고 경기불황으로 시름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외면하는 의회의 일탈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의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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