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위한 '생활쓰레기봉투 배출 무게제한' 실시

김정훈 기자

2020-07-28 06:15:23

무안군청 전경/사진=무안군
무안군청 전경/사진=무안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무안군이 생활쓰레기 배출을 없애기 위해 무게 제한과 100리터 종량제봉투 폐지 등을 시행한다.

27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쓰레기 무게를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한다. 따라서 무안군은 쓰레기봉투 배출시 50리터는 13kg이하, 75리터는 19kg이하로 무게를 제한하며 압축기 사용을 금지했다.

또 취급위험 폐기물 배출방법을 명시해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 폐기물별 수거일과 배출시간,장소, 방법을 조정했다.

무안군은 현재 업소 및 사업장에서 종량제봉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압축기를 사용해 부피를 줄여 쓰레기를 눌러 담아 30~40kg에 육박하는 무게로 배출하는 일이 잦아 이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100리터 봉투는 주로 식당이나 업소 등 생활폐기물이 다량 발생하는 곳에서 이용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며 “이런 경우 75리터 봉투로 나눠서 배출하거나, 부피가 큰 쓰레기는 대형폐기물로 배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 불법행위는 수거거부와 행정처분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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