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취임 100일..."함평의 새로운 도약 이끌겠다"

오중일 기자

2020-07-22 18:49:00

이상익 함평군수/사진=함평군
이상익 함평군수/사진=함평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4‧15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지 100일을 맞아 포부를 밝혔다.

1년여의 군정 공백과 코로나19 등 다소 어수선한 상황에서 초반 임기를 시작했지만 ‘군수 관사 폐지’, ‘열린 군수실 운영’ 등 약속한 공약사항들을 차례로 실현시키며 빠르게 조직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조직개편 관련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확정하면서 지역개발과 도시계획, 각종 공모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분산돼 있던 축제업무를 축제엑스포사업소(가칭)로 통합하는 등 민선7기 후반기를 뒷받침할 효율적인 조직체계도 구축했다.

지난 6월 초에는 민간인이 주축이 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경제, 농업, 관광 등 총 6대 분야 65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사업은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 ▲축산클러스터 연관 공공기관 유치 ▲함평천지 둘레길 조성 ▲함평만 해안도로 조성 ▲4‧4‧8 함평체험 프로젝트 ▲스포츠타운 조성 ▲지역 인재 대학등록금 지원 확대 ▲함평천지복지재단(가칭) 설립 등이다.
현재는 각 공약사업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우선 추진 사업들을 추려 관련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다.

특히 재원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구체적인 연도별 시행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전남도와 중앙부처 등에 최대한의 예산지원을 꾸준히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받을 1억 9000여만 원의 군수 급여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면서, “구체적인 기부방식이나 기부대상, 용도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함평천지복지재단(가칭)이나 군 인재양성기금 등에 기부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보다 늦게 출발한 만큼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어야만 치열한 지자체 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면서, “앞으로의 2년이 향후 함평 발전을 좌우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당면 현안사업과 중장기 사업들을 잘 조율해가며 새로운 함평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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