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고흥버스터미널사업자, 운송업체 대표, 교통전문가와 주변 상가 대표, 터미널 인근 6개면 대표 등,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민간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올 7월 18일까지 장장 10개월간 이어졌으며,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설계를 위해 필요한 앞으로의 제반절차들을 다뤘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원진엔지니어링 건축사 사무소에서는 과업수행 결과를 구체화 해 건축배치계획을 포함한 부분별 계획과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앞선 2차 중간보고회에서 터미널 신축 위치가 현 부지와 신 부지의 장단점을 접목한 산림조합 편입 현 부지 신축으로 결정했는데, 현 부지 신축문제점으로 지적된 주변 교통혼잡 문제는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택시 승하차장 확보로 해소시킬 계획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