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됐던 유덕중 1학년 A군과 대광여고 2학년 B양은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질별관리본부에서 최종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어 "이후 이들에 대해 12일과 13일 총 4차례에 걸쳐 광주 서구보건소와 2개의 대학병원에서 각각 다시 검체를 채취했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과 2개의 대학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고 설명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가 1차 민간기관에서 채취했던 검체물로 자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본은 두 학생을 최종 확진자로 분류했다.
또 "두 학생의 접촉자 모두 '음성'으로 판정된 것도 이를 뒷받침 한다"며 "이에 시민들은 너무 걱정하지 말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다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완전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두 학생에 대해 1차 양성 판정이 나온 11일 이후부터 오늘까지 확진자에 준하는 치밀한 대응 및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이 두 학생을 확진자로 분류한 것은 처음으로 채취한 검체에 대한 검사결과 양성이 나왔다는 이유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질본이 두 학생을 확진자로 분류한 것은 지난 11일 최초로 광주소재 서광병원 선별진료소가 채취한 검체에 대해 민간기관과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이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도 이날 회견에서 "12일 의심학생 발생 이후 대광여고는 24일까지, 유덕중은 2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며 "두 학교의 재등교 여부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를 거쳐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두 학생의 코로나19 의심 확진 발생이후 대광여교와 등하굣길이 같은 서진여고, 그리고 유덕중 인근 극락초교에 대해서도 방역과 소독을 실시했다"며 "PC방, 노래방, 놀이시설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