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새싹인삼 실증 재배…꿈 키우는 '청년 농부' 화제

김정훈 기자

2020-05-10 08:21:44

도시공간속 편백나무 식물성장전용텐트 실내에 자화수와 특허재배판을 이용 자동화된 시설을 이용 수경재배로 새싹인삼을 키우고 있는 모습/사진=김정훈 기자
도시공간속 편백나무 식물성장전용텐트 실내에 자화수와 특허재배판을 이용 자동화된 시설을 이용 수경재배로 새싹인삼을 키우고 있는 모습/사진=김정훈 기자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도시형 농업 육성을 위한 새싹인삼을 도입해 실증재배를 통한 재배기술개발에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싹인삼이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시설 내에서 인공재배 하여 생산하는 방식으로, 쌈, 샐러드용으로 1년생 어린 인삼을 이용해 2~3개월 정도 단기간 재배 후 식용으로 이용하는 인삼을 말한다.

전남 목포시 창평동에 위치한 도시농부114(부설 새싹인삼연구소)공동대표,강성구(남,40)씨와 김봉중(남,48)씨는 "일반 새싹삼보다 신선도가 높은 제품을 빠른 시일(20일 이내) 안에 출하 할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고 9일 밝혔다.

도심 한가운데서 실내가 편백나무로 무장된 공간 속에 수경재배 생산라인 "식물 성장 전용 텐트"시설을 갖추고 살균 및 독소제거, 신선도 유지에 최고인 이온화된 물을 사용해 시간과 비용, 수자원 절약에 환경보호까지 겸하며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신종 틈새 사업을 일궈낸 것이다.

강 성구 대표는 지난 2018년 아버지에게 홀연히 찾아든 뇌졸종을 치유하기 위해 평상시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야 된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새싹인삼을 접하게 됐다고 사연을 밝혔다.
그는 고 에너지와 높은 사포닌 함량을 지닌 어린 새싹인삼이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올해 초 김봉중 대표를 만나 새싹인삼을 직접 재배해서 소득도 올리고 부모님 병도 치유하면 좋지 않을까 라는 확신에 공동 투자 제안을 해 김 대표와 함께 새싹인삼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유일하게 창업이 가능한 웰빙 사업이며 청년들이 소자본으로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틈새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생산시설 전 라인이 자동화로 재배가 쉽고 일반 새싹삼보다 신선도가 높은 제품을 빠른 시일(20일 이내) 안에 출하할 수 있어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새싹인삼의 잎에는 4~6년된 인삼의 핵심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양 6~8배가량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잎,줄기,뿌리까지 통째로 식용이 가능하고 인체의 면역력 증진에 좋아 웰빙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싹삼은 수년간 재배를 해야 하는 인삼과 달리 "식물 성장 전용 텐트"에서 빛,온·습도,이산화탄소 농도및 배양액 등 인공적으로 제어해 20일 이내에 대량 생산할수 있어 계절과 관계없이 단기 연중 재배 할수 있다.

아울러 농업진흥청 특허로 농약없이 순수 이온수를 이용 사계절 연속 수경재배로 출하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며 요즘 떨어진 인체 면역력을 지키는 웰빙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도시농부114 에서는 이번 새싹 인삼 실증재배사업이 도시농업의 특성을 살린 지역 융합형 도시농업 활성화을 위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강성구 대표는 현재도 특허를 보유하고 있지만 또 다른 신제품과 시설 특허를 지속적으로 연구중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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