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면역 선택 '스웨덴·영국' 확진자 증가율 '서유럽 1,2위' 비극

김수아 기자

2020-05-01 08:38:12

집단면역 선택 '스웨덴·영국' 확진자 증가율 '서유럽 1,2위' 비극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감염병 집단면역을 선택한 두 국가의 확진자 수 하루 증가율이 주변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스웨덴의 확진자 수는 2만1092명으로 전날인 같은 달 29일에 비해 790명 3.89% 늘었다.

같은 날 영국의 확진자 수는 17만1253명으로 전날에 비해 6032명 3.65% 증가했다.

이들 두 국가는 '집단면역'을 선택함으로써 최근까지 적극적인 방역에 나서지 않아 많은 비판이 이어졌다.

같은 날 서유럽(북유럽 포함) 다른 국가들의 전일비 하루 증가율을 보면 터키 2.22%, 포르투갈 2.20%, 핀란드 1.81%, 아일랜드 1.77%, 덴마크 1.67%, 벨기에 1.38% 순이다.
한때 최고의 진원지로 떠올랐던 스페인이 1.16%, 이탈리아 0.92%, 독일 0.84%, 프랑스 0.46%에 그칠 정도로 진정되고 있지만 이들 두 국가는 확연히 진정세가 느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도박했다는 평가마저 듣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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