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마스크 62만장 제조·유통,5억챙긴 일당 17명 검거

김정훈 기자

2020-04-24 05:15:15

전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식마스크업체 포장지를 유사하게 만들어 가짜마스크를 제조 유통한 17명을 적발했다./사진=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식마스크업체 포장지를 유사하게 만들어 가짜마스크를 제조 유통한 17명을 적발했다./사진=전남경찰청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가짜마스크 62만장을 시중에 유통시켜 5억원의 수익을 챙긴 제작자 등 17명이 무더기 적발됐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 10일부터 4월중순까지 시중 정식인가 업체에서 생산한 KF94 마스크 업체 포장지를 유사하게 만들어 가짜마스크를 제조·유통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제작자 A(34)씨와 중간 판매책 B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경기도 김포의 한 공장에서 생산된 벌크(1회용)마스크 62만장을 유통시켜 5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경찰은 인터넷 상 마스크 거래사이트에서 가짜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인가된 업체로부터 가짜마스크라는 사실을 확인,A씨 등 17명을 추적해 검거하고 현장에서 포장지 인쇄를 위한 인쇄동판 18개,밀봉하는 제조 기계2점,유사 마스크 포장지 33만장,미인증 마스크 1만5000장 등을 압수했다.

경찰관계자는 "국민건강에 크나큰 해악을 끼치고 국민 불안을 초래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로써 성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가짜마스크 생산및 유통 행위를 엄정하게 단속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A씨의 공장과 거래를 한 유통업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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