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는 29일까지 총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동선에 포함된 회사 사무실 2곳과 스튜디오를 폐쇄하도록 했으며 310여명에 이르는 동료 회사원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하면서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하도록 조치했다.
확진자들이 다녀간 마트, 식당, 커피점, 양복점, 헬스장 등 20곳에 대해서도 1차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강남구민을 비롯 일반인들이 이들 장소가 정확히 어디인지 알수가 없다는 것이다. 강남구가 긴급안내문자로 확진자 동선을 안내할 때 상세한 동선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정 구청장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누리꾼들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포털 댓글 등에서는 "동선을 공개해야 내가 노출 여부를 알아서 검사를 받든지 자발적 격리를 할 것 아닌가",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지 않아 감염자가 확산되면 구청장이 책임을 지겠느냐" "강남구에서 다시는 민주당이 발을 못붙이게 할 것", "다른 곳은 영업장 피해가 없어서 공개하는 것이냐", "서초구는 얼마나 일 잘하는데..." 등의 날선 비판이 폭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남구의 한 직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문의가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다"면서 "확진자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해달라는 요청들을 재차 담당부서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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