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전복’ ‘멍게’ 최대 37% 할인

심준보 기자

2020-02-28 13:46:33

이미지 제공 = 11번가
이미지 제공 = 11번가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11번가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한 행사에 나섰다' 고 28일 밝혔다.

11번가는 '건강밥상 신선수산물 기획전’을 열고, 제철임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부진한 전복과 멍게 등을 최대37%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다향 가득한 봄 제철 통영 멍게와 완도 전복을 선보인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손질된 ‘깐 멍게’(400g)와 초장(40g) 세트를 26% 할인하여 판매한다.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는 ‘쓱쓱 비빔 멍게’(200g)는 37%, 살아있는 전복을 그대로 산소포장한 ‘완도 꼬마 전복’(400g)은 21% 할인하여 선보인다.

또한 29일 하루 ‘긴급공수’ 상품으로 통영바다에서 채취한 ‘봄 제철 꽃멍게’(2kg)를 26% 할인한가격에 판매한다.

이어 3월 4일과 6일 오전 11시부터 '타임딜' 상품으로 각각 전복과 멍게를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11번가 임현동 마트담당은 “고객들이 신선한 수산물을 가정에서도 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신종코로나19 사태로 제철 양식 수산물의 판매가 부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고충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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