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협의체의 수정안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일부 도입되며 우리 국회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됐다.
더욱이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연령도 18세로 낮아지며 청년 유권자가 50만여 명 늘어난다. 2020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 특히 일부 고3 학생들 5만 명 안팎이 이번에 총선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박시종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예비후보는 “이번 개정안으로 OECD국가 중 유일하게 선거연령이 19세라는 오명을 씻었다”며 “최근 공약으로 발표한 5.18민중항쟁, 광주정신의 세계화를 위한 ‘UN민주주의 본부’의 광주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직선거법은 개정을 통해 비례성 강화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국회의 정책과 입법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며 “기존의 기득권층만을 대변하는 국회라는 오명을 벗고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었던 국민들이 원하는 국회로 변하고 있다”고 이번 개정안 통과에 대해 평가했다.
박 예비후보는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정치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면 기득권을 지키는 적폐가 될 수밖에 없다”며 “김대중·문재인 대통령님들과 대한민국 민주화와 정권교체를 이루었고 이제는 광주로부터, 광산으로부터 정치혁신을 위해 소명을 다할 것이다”고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예비후보로 다짐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삼민투위원장 ▲김대중 대통령 후보 비서실 전략기획팀 ▲문재인대통령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선대위 전략기획홍보 총괄본부장 ▲문재인정부 1기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쳐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시민의힘 상임대표, 광주혁신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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