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통계청 조사 결과 사람들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평균 나이는 72살인데 반해, 직장인들의 평균 퇴직 나이는 49살로 집계됐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인생 2막을 위한 일자리 준비가 필수가 된 것이다.
업무역량 강화 및 새로운 레퍼런스를 쌓기 위해 많은 이들이 자격증 취득에 매진하는 이때,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교육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가에서 일부 교육비용을 지원해주는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연간 최대 200만 원, 5년간 300만 원까지의 교육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최근에는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며, 관련 강좌도 다양해진 추세다.
대표적으로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는 직장인 대상 직업상담사, 주택관리사, 전기기사 내일배움카드 재직자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인기 자격증 과정 중 하나인 직업상담사는 구인ㆍ구직ㆍ취업알선 상담, 진학상담, 직업적응상담 등 노동법규 관련 상담과 노동시장, 직업세계 등과 관련된 직업정보를 수집ㆍ분석하여 상담자에게 전달하는 정보제공자 역할을 한다. 단순히 직업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직업적성검사, 흥미검사 등을 실시해 개인에게 맞는 직종을 추천하는 전문가로 활동한다.
전기기사는 공사현장에서 공사를 시공, 감독하거나 제조공정의 관리, 발전, 소전 및 변전시설의 유지관리, 기타 전기시설에 관한 보안관리업무를 수행한다.
공인중개사만큼 자격증 취득의 열기가 높은 주택관리사는 규모 공동 주택의 각종 시설 및 환경을 유지관리하며, 공동시설의 유지 및 보수와 관련된 각종 회계 업무 즉, 공과금 납부대행, 관리비 징수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사이버진흥원 주택관리사 과정은 1차 필기 3과목, 2차 실기 2과목을 모두 대비할 수 있으며, 2020년 변경되는 주택관리사 시험을 위한 내용 및 문제풀이 등 개정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상세 과정은 1차 필기 ‘공동주택시설개론’ 71차시, ‘민법’ 62차시, ‘회계원리’ 46차시와 2차 실기과목 ‘관계법규’ 45차시, ‘관리실무’ 53차시 등 총 5개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2020년부터 2차가 상대평가로 전환되므로, 더욱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사이버진흥원 관계자는 "직장인 대상 직업상담사, 주택관리사, 전기기사 과정은 모두 내일배움카드 국비 지원을 통해 최대 60~100%까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내일배움 재직자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한국사이버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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