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밴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 위해 방한했다. 이에 앞서 오늘(8일) 저녁 8시 연남동 핫플레이스 '채널 1969'를 찾아 'Taiwan Night'(타이완 나잇)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홍대 공연은 타이완비츠 한국 쇼케이스 행사이자 인천펜타포트 출정식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대만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대만 뮤지션과 한국 팬들이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참가 밴드 가운데 The Chairman은 ‘대만의 YB’라 할 수 있는 6인조 밴드다. '회장님'이라는 뜻의 밴드 이름에 걸맞게 대만음악과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외교관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앨범 패키지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88 Balaz 역시 골든멜로디어워드에서 인디밴드로선 드물게 베스트 락 앨범과 밴드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블루스 락과 펑크 락을 주로 다루며, 골든 인디뮤직어워드에서 베스트라이브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등 라이브의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1996년 결성되어 지금까지 1000회가 넘는 대만 내 공연을 및 해외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The Chairman은 오는 10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대만의 힙합 듀오 차오툰과 함께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10일과 11일 서드 스테이지에서 Amazing Show와 88 Balaz도 재기 넘치는 록 스피릿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타이완 비츠는 대만 뮤지션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타이완 비츠 관계자는 "대만의 싱어송라이터 음악을 국내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대만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한국 락페스티벌을 통해 한국팬들과 더 많은 만남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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