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향후 메디블록 코인의 높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이에 메디블록은 바이낸스 BEP-2 표준을 적용한 메디블록 토큰(MEDB)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MEDB(바이낸스 체인 위에서 유통되는 메디블록의 BEP-2 토큰)는 메디블록의 메인넷 코인인 MED와 상시로 자유롭게 1:1 교환이 가능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메디블록은 MEDB를 바이낸스 덱스(DEX)에 상장시키기 위해 상장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블록 관계자는 상장과 관련된 추가적인 사항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메디블록은 이번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패너시어(메디블록 메인넷, 2019년 7월 31일 정식 구동 시작)와 바이낸스 체인 간 연동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바이낸스 덱스(DEX) 상장 승인 시, MED 메인넷 코인 거래 가능 ▲해외 유저들의 접근성 확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메디블록 고우균 공동대표는 “바이낸스 체인 합류를 통해 MED 코인의 상호유동성을 확보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 가겠다.”며 “메디블록이 지향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의료정보 생태계를 바이낸스와 함께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메디블록은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가톨릭중앙의료원,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MGH등 국내외 유수의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지난해‘포브스가 선정한2018년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10곳’과‘포브스가 선정한2019년 기대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9곳’에 선정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의료정보 플랫폼 기업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