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지난 달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 오픈에서 참가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총 1472개의 버디가 나와 7,360만원의 기금을 모았고, 적립금은 DB손해보험이 전액 부담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달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동해시청에 전달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이미 1억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피해 주민들이 보험료 납입유예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동해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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