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만두 신제품으로는 이례적인 성적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통상 식품업계에서 냉동만두는 출시 초반 하루 1만 봉지 이상 판매하면 히트작으로 평가한다.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왕교자 중심으로 단조롭게 구성돼 있어 다른 형태의 신제품이 자리 잡기 힘든 시장으로 여겨졌다.
이 가운데 풀무원의 신제품 ‘얇은피꽉찬속 만두’가 출시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구매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도 퍼져나가고 있다. 구매자들은 ‘줄 서서 먹는 맛집에서나 보던 비주얼’, ‘만두피의 두께감은 느껴지지 않고 속으로만 꽉 찬 느낌’, ‘수제만두 느낌의 만두를 가까운 마트에서 쉽게 사다 먹을 수 있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냉동만두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소비자 취향에 맞춘 얇은 만두피로 무게중심이 이동한 것이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제품명처럼 얇은 피를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풀무원은 얇은 피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하여 피의 두께를 가능한 한 얇게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피 두께는 0.7mm로, 시판 냉동만두의 일반적인 피(1.5mm)의 절반이다. 이 정도로 얇은 피를 구현해낸 제품은 얇은피꽉찬속 만두가 유일하다. 얇은 피를 사용하여 재료의 맛이 온전히 전달되며, 만두소의 식감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만두피를 0.7mm까지 압축했지만, 피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 조리 시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2010년 들어 4,000억 원대 규모까지 급속히 성장했으나 최근 3년 동안 다소 정체되어 성숙기에 접어든 상황이었다.
한편, 풀무원은그동안 교자만두 중심의 단조로운 국내 만두시장에서 지역 특색과 만두 종주국 중국의 딤섬을벤치마킹한트렌디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겨울 ‘씨앗호떡’을 모티브로 개발한 ‘생가득 호떡만두’의 히트로 국내 군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34.8%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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