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제71기(2018.01.01. ~ 2018.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기업지배구조헌장은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목표로 제정됐으며, 지배주주와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적인 사외이사 역할과 책임을 강조해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가 경영진에 대한 실질적인 감독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주주, 이사회, 감사기구, 이해관계자, 시장에 의한 경영감시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주총회 직후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제71기 영업보고에서 2018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매출액은 7,075억 원, 연결영업이익 50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도 의결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서강대학교 조봉순 교수가 재선임됐다. 조 교수는 지난 2월 개최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로 추천을 받은바 있다.
한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R&D역량강화,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베트남 시장 진출, 용마로지스와 수석 등 주요 자회사들 역시 사업경쟁력과 핵심역량을 강화하면서 매출을 성장시키는 소기의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 하장은 이어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의 성과와 주주 여러분의 신뢰를 기반으로 2019년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주를 다하겠다”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강화, R&D오픈이노베이션 추진,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등 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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