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8년산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이병학 기자

2019-01-31 15:08:42

곡성군, 2018년산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벼 재배 농가 소득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설 명절 전에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벼 경영안정 대책비는 곡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곡성군 소재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며 최소 1천㎡ 이상 최대 2㏊ 범위에서 지원한다.

군은 올해 벼 재배 농지 총 2천805㏊, 4천80명에게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단가는 1㎡당 68.78원으로 농가당 최소 6만8천780원에서 최대 137만5천64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대책비 지급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벼 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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