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공사에 들어가는 중구 복합건강센터는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천695.14㎡ 규모로 내년 3월 준공해 4월 개소할 예정이다.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건강관리센터와 구민의 건강생활실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4개 센터로 운영된다.
중구는 2017년 7월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그해 9월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12월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
윤종서 중구청장은 이날 기공식 인사말을 통해 "중구 복합건강센터는 구민의 건강지원을 위한 중추적인 시설, 주민 주도의 건강증진 활동 근거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담당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은 공사 현장의 재해 무사고는 물론 완벽한 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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