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을 맞아 옥천사랑상품권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등 총 13곳의 공공기관을 돌며 홍보활동을 펼친 군은 30일에도 전통시장을 돌며 상품권 구입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전국적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에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통해 지역 자금을 순환시키자는 게 이번 홍보의 목적이다.
군은 설 명절 전 약 3억 원의 상품권이 판매·유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6월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옥천사랑상품권을 12억5천만 원의 규모로 발행해 유통시켰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우리 군 자금의 선순환을 위해 옥천사랑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옥천사랑 상품권의 구매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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