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는 지난 28일 관내 식품접객업 등 의약·식품·공중위생 분야 유관협회 관계자와 한자리에 모여 제로페이 관련 간담회를 갖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제로페이에 대한 가맹률을 제고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를 낮춰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도 연말 소득공제 등 혜택을 받게 하기 위함으로,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의약·식품·공중위생 분야 유관협회 관계자를 초청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지구회', '대한제과협회 관악지회', '축산기업중앙회 관악지부', '대한이용사회 관악구지회', '한국세탁업 관악지부', '관악구의사회', '관악구약사회' 등 총 18개 협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먼저 제로페이 관련 설명을 듣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가맹점 모집 및 이용에 적극 협조할 것에 의견을 모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은 먼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와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주민의 피부에 와 닿게 설명하고 홍보하는 것"이라며 "제로페이 관련 내용을 널리 홍보해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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