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PC 무료 점검·사랑의 PC 보급' 사업 연중 시행

이병학 기자

2019-01-24 11:06:32

김해시, 'PC 무료 점검·사랑의 PC 보급' 사업 연중 시행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경남 김해시는 관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PC 무료 점검' 및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4급 이상),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노인세대, 새터민, 비영리 공익단체이다.

PC 무료 점검은 수리신청을 하면 시와 계약 중인 수리업체 기사가 가정에 방문해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해 부품 교체가 필요할 시에는 PC를 회수해 수리 후 다시 방문해 설치해 주며 연간 수리 가능 비용은 총 15만원 이내 횟수는 3회까지 가능하다.

또한 컴퓨터가 없거나 노후로 수리가 어려운 경우 '사랑의 PC'를 신청하면 시에서 사용 후 교체된 업무용 PC 또는 각 기관 및 단체, 개인에게 기증받은 PC를 수리하고 성능 업그레이드된 PC를 보급받을 수 있다.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PC 수리와 구매가 어려운 가정에서는 작은 부분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언제든 신청을 하면 된다.
장일권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사업 전반에 대해 상반기, 하반기 시민 만족도 설문 조사를 통해 수리기사의 친절도, 서비스 만족도 등을 향상해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고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C 무료 점검은 시 정보통신담당관으로 전화 접수 가능하며 사랑의 PC 보급은 해당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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