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도예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일상의 행복 5만원의 행복전'은 2015년 단발성으로 기획했다가 다기세트, 접시, 찻잔 등 생활자기뿐만 아니라 항아리, 화병 등 장식도자까지 질 좋은 작품을 반값에 살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5년째 매년 진행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생활자기로서 김해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 부진으로 침체기에 있는 지역 도자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도자기를 구입하면서 따뜻한 나눔도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자세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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