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김영철과 90분 면담...친서 전달 추정

최지연 기자

2019-01-19 11:39:58

사진= 뉴시스
사진= 뉴시스
[빅데이터뉴스 최지연 기자] 1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예방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면담이 약 90분 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은 집무실 회동으로 면담을 진행, 한국시간 오전 2시 15분부터 진행됐다.

이는 폼페이오 장관이 앞서 김 부위원장과 회담 진행 당시, 약 50여분 만에 종료된 것과 상반돼 눈길을 끈다.

또 트럼프와 면담에 나선 김영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CNN과 AP, 로이터 통신은 이들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관련된 장소나 시기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지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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