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스포츠웨어 전문브랜드 ‘안다르’, 200억 신규 투자유치 계약

박성준 기자

2018-12-20 11:00:00

여성용 스포츠웨어 전문브랜드 ‘안다르’, 200억 신규 투자유치 계약
[박데이터뉴스 박성준 기자] 지난 18일, 여성용 스포츠웨어 및 애슬레저 룩을 판매하는 의류브랜드 안다르가 국내 벤처캐피탈을 통해 총 220억원의 신규 투자유치 계약을 맺음을 밝혔다.

국내 종합투자회사 네오플럭스, 코오롱, 스마일게이트, NHN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벤처캐피탈은 안다르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50억원의 투자금을 납입했다. 이번 투자는 애슬레저 룩 의류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안다르가 전략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며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 벤처캐피탈 담당자가 말했다.

안다르는 올해 요가복 브랜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창업 3년만에 18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대의 여성 CEO, 신애련 대표의 결심으로 창업한 안다르 브랜드는 요가강사로 일하던 시절 기존 요가복의 품질과 디자인의 한계를 느끼고, 이를 직접 개선하기로 결심한 것이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첫 제품 출시당시 인지도가 없어 스포츠웨어를 직접 들고 전국의 요가원과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하며 제품을 팔기도 했다.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새로운 요가복 브랜드가 입소문을 얻기 시작하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가파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한다.

신애련 대표는 “요가복이나 필라테스복을 직접 착용해야 하는 트레이너와 디자이너가 함께 제품 하나하나 치밀하게 기획해 더욱 만족도 높은 의류를 연구개발할 수 있었다. 다양한 패션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기 편안한 애슬레저 룩을 집중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안다르는 모든 제품을 기획에서 디자인, 생산까지 모두 책임지고 직접 디렉팅한다. 엄격한 품질관리가 높은 소비자 만족으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다르는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다가오는 2019년,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사업은 안정적인 생산라인 확보와 제품의 연구개발 인력을 늘려나가고, 대기업과의 연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브랜드로의 발돋움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박성준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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